형사전문변호사 법무법인 태신

오늘 새벽 강남역 부근에서 친구랑 같이 술 먹고 친구가 별로 안 취했으니 집근처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여 같이 타고 갔는데 친구가 절 내려주고 집으로 가던 중 사고가 나서 경찰서를 다녀왔다고 해요. 그런데 그 경찰이 저도 음주운전방조죄로 조사받으러 오라고 하는데 이거 도통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요. 가서 조사를 받아야 하는 건가요?

얼마전에 지인 소개로 만난 여자분과 술을 한잔 마시고 모텔에 가서 서로 동의하에 관계를 가졌습니다. 사귀기로 했고, 다음날 같이 나와서 밥먹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갑자기 카톡으로 제가 강간범이라고 하네요. 그 여자가 주변 친구들에게 울면서 자기가 강간당했다고 얘기하고 경찰에 신고해서 출석요구를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무 무섭습니다.

썸을 타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둘다 성인이고요. 좀 짓궂은 농담도 서로 할 정도 사이가 발전했는데, 본인 예전 여행 다녀왔을 때 사진이라고 비키니 입은 사진을 보내주더라고요. 그래서 “너 몸매 진짜 장난아니다.” “한 번 가슴에 얼굴 묻어보고 싶다 ㅠㅠ “라고 제가 톡을 보냈는데, 그 뒤로 연락이 없더니 성희롱으로 고소하겠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미안하다. 그게 그렇게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줄은 몰랐다고 이야기했으나 합의도 필요없고 신고할거라고 하는데, 서로간의 관계를 볼 때 이런 사이에서도 성희롱으로 성립될 수 있는 문제인가요 이게? 만약 그렇다면 저는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