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과 의뢰인의 남편, 그리고 피고측은 모두 같은 산악 동호회를 다니고 있는 동호회 회원이었습니다. 세 사람은 한 동호회에서 우연히 만나 친목을 다지게 되었으며 세사람 뿐 아니라 피고 측의 남편까지 총 네 사람이 함께 부부 동반 모임을 즐겨 하는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피고 측의 남편이 부상으로 동호회 활동을 쉬게 되고, 의뢰인 역시 모임에 자주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피고와 의뢰인의 남편이 점점 가까워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불륜일 것이라고 의심하지 못하고 있던 의뢰인은 다른 사람의 제보로 인해 피고와 남편이 불륜관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피고에게 관계를 정리할 것을 경고하였으나, 두 사람은 의뢰인의 경고를 무시하였고 결국 의뢰인 측에서 소송을 통해 피고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게 되었습니다.
결과 위자료 3천 5백만원